모든 사람에 대한 이론

시리즈

작가 소개

2001년 천안 출생. 경북대학교 물리학과 학부 과정에 재학 중이며 화학과를 복수전공 하고 있다. 2021년 제1회 포스텍SF어워드에서 단편 「어떤 사람의 연속성」으로 대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이듬해에 한국물리학회 SF어워드에서 단편 「마지막 선물」로 가작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저 외로운 궤도 위에서」 등 여러 단편을 집필했다. 과학과 사회, 일상 사이의 틈을 포착하고 쓰는 사람이 되길 희망한다.

작가의 말

안녕하세요. 이하진입니다.

장편으로는 처음 인사드립니다.

『모든 사람에 대한 이론』은 하드 SF 드라마로서 2013년부터 2023년까지 10년 간 학업과 병행하며 오래도록 구상하고 집필해 온 작품입니다. 설정이 조금 복잡하지만 전부 이해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인물들의 감정선만 따라가도 충분히 재밌는 이야기가 되도록 썼으니, 부담 갖지 말고 가볍게 읽어주세요.
시간이 지날수록 하고 싶은 말에 가까이 방향을 틀었던 이 이야기가 부디 당신에게도 가닿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타인을 향한 당신의 관심이 오래 머물기를 바라며,

이하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