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베어ㆍ예티

가벼운 마음



새로운 놀이터에 가자


여기서 기다릴 테니

개미를 밟고 놀렴


도망치는 궤적이

눈에 익어 가서


녹색으로 칠한 정글짐과


2미터쯤 돼 보이는

철봉에 매달려


그냥 조른 거였는데


아니지

죽이고 싶었잖아